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킷코 사다무네(도검난무) (문단 편집) === 수행 중 편지 =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* 첫번째 편지 > 주인님께 > >주인님, 혼마루를 떠난다고는 했지만, 나는 외로워서── >……갑자기 건너뛰어버리면 편지를 읽다 말아버릴 것 같네. >하지만 그건 그거대로. > >그건 둘째치고, 난 에도로 왔어. 뭐라해도 난, 쇼군 가문의 칼이니까. >잠깐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거지. * 두번째 편지 > 주인님께 > >주인님이 저번 편지를 읽지 않고 버린건 아닐까, 라고 상상하니까 오싹오싹해졌어. >이대로라면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나? >하지만, 그러니까 더욱, 제대로 써야지. > >내가 쇼군 가문의 칼이 된 건 [[도쿠가와 츠나요시|츠나요시]] 공의 대였어. 그래, 동물 살생을 금지하는 법으로 유명하지. >그건 나중에 재평가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, >역시 쇼군 가문이 대규모적인 법령을 내린다는 강제력은 헤아릴 수 없지. >그러면, 그런 도쿠가와 막부가 왜 그렇게 오래 지속되었던 걸까? * 세번째 편지 > 주인님께 > >저번 편지는 제대로 마지막까지 읽었으려나? >안 그러면, 이 편지는 열어보지도 않고 버려질지도 모르겠네. >하지만 그 점이 좋앗! > >여담은 그만하고. 그 전 이야기의 계속이야. >결국 말하자면, 크던 작던, 사람은 누군가에게 지배를 받고 싶어해. >나는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이야. 자신이 서는 위치를 다른 누군가에게 맡긴다. >그건 혼자서 황야에 서는 것보다, 굉장히 안심되는 거니까. >물론, 그건 몸을 맡기는 상대가 그에 걸맞는 커다란 무언가라는 게 전제. >그래서 도쿠가와 막부는 오래 지속되었던 걸거야. >나는 지금, 행복해. 왜냐면, 주인님이라는 훌륭한 주군에게 지배받고 있으니까. >그러니까, 앞으로도 더욱, 주인님에게 몸을 맡기려고 해. >그만큼 주인님의 명령이 엄격해진다고 해도, 그게 나의 행복이야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